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 소스케 (문단 편집) === [[KGB]]의 암살자 === 아마 평범하게 성장했다면 보통 소년이 되었겠지만, 5살 즈음 어머니와 함께 비행기를 탔다가 북극 빙산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겪으며 인생이 크게 요동치게 된다. 이때 승객들은 소스케와 그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전부 사망했으며 다행히 극비 임무를 수행중이던 [[소련군]] 잠수함에 발견되어 구조를 받는데, 운없게도 소스케의 어머니는 비행기가 빙벽아래로 추락하면서 사망하여 결국 소스케만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간발의 차이로 그녀를 못 구한 젊은 병사는 큰 자책감까지 갖게 되었다. 추락하면서도 그녀는 비명조차 지르지 않고 소스케를 향해 "가렴.(혹은 살으렴.)"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 잠수함이 극비 임무 중이었기에 비행기를 [[소련]] 잠수함이 찾아냈다는 사실조차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정치장교]]와 싸워가며 인명구출을 강행한 잠수함 함장은 결국 좌천. 그리고 당시 소스케를 발견한 군인이 바로 잠수함에 부사관으로 탑승중이던 [[안드레이 세르게이비치 칼리닌]]이였는데, 어떻게든 본국으로 보내주려고 백방으로 수소문을 했으나, 결국 신원파악도 안 되고 친척도 찾지 못한 고아가 되어 소련에 도착한 뒤, 칼리닌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련군 상층부의 결정에 의해 나쟈(ножя)[* 영어로는 Knife, 즉 칼이라는 의미이다.]라는, 외국인 고아들을 암살자로 키우는 KGB의 비밀부서에 끌려가 암살자로 키워지게 된다. 그것도 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으로서 말이다.[* 어머니가 남겨준 인형을 지켜줘야 한다고 다짐하던 착하고 순진한 아이가 비정한 인간병기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칼리닌은 크게 충격을 받게 되었고 조국이 말하던 정의에 대해 회의감까지 갖게 되었다.] 이후로의 그의 여정은 철저한 살인병기로서의 삶이었고, 그 처절함은 [[장갑기병 보톰즈]]의 [[키리코 큐비]]에 비교해도 절대로 뒤지지 않을 아수라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